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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교과서, 발롱도르 위너 품격...'장판파 장비 같다!' 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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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발롱도르를 받은 이유를 매 경기 증명하고 있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잉글랜드-아르헨티나 대결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미켈 오야르사발, 페드로 포로가 득점을 했고 스페인이 모든 면에서 프랑스를 압도했는데 가장 돋보이는 건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발롱도르를 받은 후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기간이 길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번 월드컵에선 전성기 모습이다. 공격 포인트 없이도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면서 스페인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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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미드필더 교과서다. 패스부터 수비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스페인은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우스만 뎀벨레를 보유한 프랑스를 막기 위해 공을 최대한 소유하면서 상대 공격수들에게 공이 향하지 않도록 했다. 좌우 풀백, 미드필더 모두 프랑스 공격수를 각각 확실히 견제했는데 중심은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빠르지 않지만 기술로 프랑스 공격수들을 완벽히 막아세웠다.

점유를 하고 있을 때는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했고, 수비 시엔 확실한 수비 리더였다. 주변 도움이 있어 빛나는 경기력을 보인 건 맞지만 개인만 놓고 봐도 로드리는 최고였다. 로드리에 음바페마저 좌절하면서 이전에 보여줬던 화력을 자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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