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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세계 최고 대표팀, 하지만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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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무대에 오른 스페인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이 '우승 후보' 프랑스를 꺾고 "상대 앞에는 세계 최고의 팀이 있었다"라며 선수단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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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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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잡은 승리가 아니었다. 스페인은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우스만 뎀벨레가 버틴 프랑스 공격진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냈다. 동시에 A매치 3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이탈리아가 보유한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무패 세계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 RTVE

사진: RTVE

경기 후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페인 방송 'RTVE'를 통해 "우리는 거의 4년 전 하나의 철학을 갖고 시작했고, 그 철학에 충실했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오늘 우리는 세계 최고의 대표팀 중 하나를 상대했다. 하지만 그들 앞에는 세계 최고의 팀이 있었다. 그것이 차이였다"라고 밝혔다. 프랑스를 존중하면서도,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스페인이었다는 의미였다.

 

선수단을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이 선수들은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 매일같이 헌신, 연대, 이타심, 재능을 증명해줬다. 이들은 어려운 것을 쉽게 보이게 만든다"라며 결승 진출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스페인은 이제 마지막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4강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결승까지 승리한다면 무적함대는 월드컵 우승과 A매치 최다 무패 세계 신기록을 동시에 손에 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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