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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파이터 미첼 페레이라, UFC와 16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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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페레이라(오른쪽)의 공격 모습. [게티이미지]

미첼 페레이라(오른쪽)의 공격 모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아크로바틱한 변칙 기술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UFC 파이터 미첼 페레이라(32·브라질)가 거듭된 패배 끝에 결국 UFC를 떠난다.

UFC는 지난달 바쿠 대회에서 샤라 ‘불렛’ 마고메도프에게 패배한 페레이라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페레이라는 올 2월 잭 리스를 상대로 3연패를 끊는 스플릿 판정승을 거둔 후 단 한 경기 계약을 맺었다.이 때문에 그가 샤라에게 패할 경우 UFC가 더 이상 그를 로스터에 넣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일찍이 나왔다.

 

뼈아픈 마고메도프전 패배는 억울한 측면도 있다. 상대인 마고메도프는 러시아 국적 선수로 이 대회가 열린 아제르바이잔에서 사실상 홈그라운드 같은 성원을 등에 업은 데다 심지어 경기중 눈찌르기와 머리채 잡기 등 반칙을 반복해 저질렀기 때문이다.

32세의 나이에 무려 47전(32승 15패)이나 싸운 페레이라는 2019년 UFC에 입성해 16전을 치렀다. 직전에는 한국 대회인 로드FC에서 3전 3승을 거둬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한파’ 파이터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UFC에서 8연승을 질주하기도 하며 주가를 높인 페레이라는 웰터급에서 여러 차례 개체에 실패하자 미들급으로 전향했지만 이게 독이 됐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방출의 직접적 원인이 됐다. UFC에서 남긴 전적은 10승 6패다.

페레이라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나이도 아직 젊다. 북미 매체들은 그가 PFL을 비롯한 타 단체로부터 출전오퍼를 받아 곧 케이지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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