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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강사로 변신한 '농떼르만' 김진용, 농구로 추억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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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아이들에게는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뜻 깊은 시간이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KBL은 지난 11일과 12일, 한국가스공사 연고지 대구를 시작으로 지역 연고지를 방문하는 ‘2026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를 시작으로 창원, 원주, 부산, 울산 등을 순회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 메인 MC는 최근 농구 유튜버로 유명세로 떨치고 있는 ‘농떼르만’ 김진용이 맡아 전국 각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대구-창원 찾아가는농구교실은 김진용이, 원주-울산-부산은 퀀텀바스케볼 김승찬이 메인 MC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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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첫 행사를 마친 김진용은 “KBL에서 주관하는 큰 행사에서 메인 MC를 맡은 데 있어서 책임감이 크다.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도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선수나 관계자가 아니면 프로 경기장 코트를 밟는 것이 쉽지가 않다.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실제 프로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코트도 밟아보고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농구에 대한 애정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업인 농구 유튜버에서 잠시 벗어나 이번에는 ‘코치’로서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준비하면서, 김진용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일까. 김진용은 “딱 두 가지를 신경 써서 준비했다. 첫 번째는 사진 각도를 신경 썼다(웃음). 남는 건 사진 밖에 없지 않나. 사진이 잘 나와야 한다”며 “두 번째로는 아이들과 스킨십을 나누고 서로 엉키는 모습을 많이 만들어내고 싶었다. 농구적인 부분에서도 공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우면서 재밌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러면서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나를 잡아당기고, 눕히고, 또 올라타는 모습을 보니 내가 그렇게 어려운 이미지의 사람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사실 내 방송 채널의 반응이 좋은 것도 격의 없는 소통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도 선생님보다는 친한 형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일부러 선생님이 아닌 형이란 호칭을 사용하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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