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드오프감은 아니네’…이정후, 1번보다 6번에서 훨씬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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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이정후
(MHN 황혜성 기자) 전반기 기록만 놓고 보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리드오프 체질이 아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는 전반기 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00안타, 5홈런, 33타점, 46득점을 기록했다.
MLB 데뷔 후 처음으로 전반기 3할 타율과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하며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흥미로운 점은 타순에 따른 성적 차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1번 타자로 16경기에 출전해 68타수 18안타, 타율 0.265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296, 장타율은 0.382로 OPS도 0.678에 머물렀다.
반면 타순이 뒤로 내려가자 방망이는 훨씬 뜨거워졌다. 5번 타자로는 34경기에서 타율 0.296, 출루율 0.319, 장타율 0.415를 기록했다.
가장 강했던 자리는 6번이었다. 23경기에서 84타수 32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381, 출루율 0.424, 장타율 0.583, OPS 1.007을 올렸다. 1번으로 나섰을 때보다 타율은 1할 이상, OPS는 0.329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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