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인기 부활' 바라는 이기혁 "AG 금메달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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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이기혁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기혁(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기혁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FC서울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축구 대표팀을 향한) 여론을 바꿀 수만 있다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때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축구 대표팀의 시작은 2018년이었다. 당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 승리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신뢰를 잃었고 본선 무대에서 32강 진출 실패라는 결과가 겹치며 비판 여론이 절정에 달했다.
깜짝 발탁으로 월드컵 무대를 누빈 이기혁도 책임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와일드카드(연령 초과 선수)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그는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걸 팬들께서 알아봐 주실 것”이라며 “여론이 좋게 바뀔 수 있다는 믿음으로 무조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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