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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이면 어때 우승하면 그만" 야말의 자신감, 음바페 또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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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라민 야말(왼쪽)·킬리안 음바페(오른쪽)

출처:연합뉴스 / 라민 야말(왼쪽)·킬리안 음바페(오른쪽)

스페인의 라민 야말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통산 11번째 진검승부를 펼친다.

역대 전적은 야말이 10전 8승으로 압도적 우위다. 반면 득점은 9골을 터뜨린 음바페가 6골의 야말을 앞선다.

국가대표팀 무대에서는 야말이 전부 웃었다. 유로 2024 준결승에서 야말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년 뒤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멀티골로 프랑스를 무너뜨렸다.

두 경기 모두 야말이 프랑스의 측면 수비를 무너뜨렸다. 스페인의 유기적인 패스 워크가 음바페 중심의 프랑스 역습보다 효율적이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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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무대인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에서도 야말의 우세는 이어졌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두 선수는 여섯 차례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슈퍼컵과 코파 델 레이 등 토너먼트에서 음바페를 철저히 지웠다.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에서조차 레알 마드리드는 패했다.

유독 야말을 만날 때마다 음바페의 득점은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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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월드컵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음바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대회 프랑스의 전술은 명확하다. 음바페의 순간 속도를 활용한 뒷공간 침투다. 음바페는 상대 수비와 1대1 상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프랑스의 공격을 주도한다.

야말은 이번 대회 6경기에 출전하며 만 18세 이하 선수로는 월드컵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우측 측면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문제는 골이다.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 1득점 이후 침묵이 길다.

야말은 "유로에서도 1골만 넣고 우승했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인 가운데,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 역시 야말의 존재감 자체에 강한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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