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 이끌고 고찬유 끝냈다’ 중앙대, 경희대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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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중앙대가 경희대를 꺾고 4강에 직행했다.
중앙대는 11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경희대를 63-51로 따돌리고 조1위를 차지했다.
중앙대는 4승으로 B조 1위로 4강에서 상대를 기다린다. 3승 1패를 기록해 B조 2위 경희대는 A조 3위 건국대(2승 2패)와 6강에서 맞붙는다.
중앙대가 6-3으로 앞선 1쿼터 8분 52초, 경희대가 일찌감치 작전시간을 불렀다.
흐름이 바뀌었다. 서지우가 득점 중심에 선 중앙대는 고른 선수들이 득점을 가세한 경희대에게 8-13, 5점 차이까지 뒤지기도 했다.
이날 전반까지 최다 점수 차다. 그만큼 양팀은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중앙대는 무릎이 좋지 않아 김수오가 빠진 경희대의 추격을 확실하게 따돌리지 못했다.
서지우와 원건의 득점을 앞세워 근소한 우위를 점한 중앙대는 3쿼터 1분 10초를 남기고 서지우의 골밑 득점으로 49-43, 6점 차이로 달아났다.
이후 득점 소강 상태에 빠졌다. 이 가운데 4쿼터 7분 59초와 3분 55초를 남기고 고찬유가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 차이가 59-48로 확 벌어졌다. 승부가 기운 순간이었다.
중앙대는 서지우(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고찬유(19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5개), 김두진(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세영(8점 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경희대는 배현식(13점 8리바운드)과 박창희(11점 5리바운드 2스틸), 임성채(11점 2리바우드 3점슛 3개), 김서원(8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의 분전에도 4쿼터 6점에 그친 뒷심 부족으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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