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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무대 도전' 이찬비 "김단비 선수가 너무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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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민수 인터넷기자] 이찬비가 화서초에서 본격적인 엘리트 농구를 시작한다. 어린 이찬비가 김단비를 보며 꿈을 키웠듯, 먼 훗날 이찬비도 누군가의 김단비가 되는 날을, 이찬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을 응원해보자.

시흥 정관장은 11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2026 원주치악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성북 삼성과 경기에서 12-40으로 패했다.

압도적인 전력 차가 느껴지는 경기였고, 한번 벌어진 격차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시흥 정관장은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삼키게 되었다.

 

하지만 코트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몸을 던진 선수가 있었다. 바로 이찬비였다. 코트 위 유일한 여자 선수였던 이찬비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과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공을 향해 몸을 날리며 공격권을 가져오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이찬비는 “남자 친구들과 뛰는 게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점점 적응해서 괜찮아졌다. 체력적인 부분이 올라오면서 괜찮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 선수들과 몸을 부딪힐 때 물론 아프고 무섭지만, 그래도 경기를 뛰는 것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몸을 날린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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