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갑내기 절친' 살라, 미국서 재회하나! "MLS 이적 가능성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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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동갑내기 친구이자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함께 호령했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야심 찬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살라를 노리는 MLS 구단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물론 성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MLS 구단이 살라를 영입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로 평가된다. 사우디 프로리그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살라가 올여름 유럽을 떠날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라는 유럽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선택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MLS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지난 3월 9년간 이어진 리버풀 생활을 마치고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7년 AS 로마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 122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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