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이 대세라고? "8강에선 케인이 골 넣는다"... 바이킹 돌풍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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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왼쪽)과 엘링 홀란. /AFPBBNews=뉴스1, AI 제작 이미지.
축구계를 대표하는 특급 골잡이들이 8강에서 정면으로 충돌한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노르웨이)이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분석 시장의 판단은 달랐다. 홀란보다 '베테랑'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잉글랜드)의 득점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스탈레 솔바켄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32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었다. 16강에서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마저 2-1로 격파하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대회 16강을 넘어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노르웨이는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앞세운 '황금세대'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그 중심은 단연 홀란이다. 홀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7골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8골을 기록 중인 득점 공동 선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프랑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홀란의 득점력은 무시무시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휴식을 취했지만, 1~2차전에서 모두 멀티골을 몰아쳤다. 32강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고, 브라질과 16강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노르웨이의 매서운 '바이킹 돌풍'과 함께 홀란도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홀란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과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그가 사용하는 머리끈 브랜드까지 주목받고 있다. 심지어 홀란이 U-17 대표팀 시절 동료들과 장난스럽게 불렀던 노래가 노르웨이 음원 차트 1위를 찍는 일까지 벌어졌다.
브라질전 엘링 홀란의 득점 장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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