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사우디 '수백억 오일머니'도 안 통했다!…아기레 감독, 태극전사와 결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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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16강으로 이끈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멕시코 현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한국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함께 제기된다.
아기레 감독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거절한 데다, 지도자 은퇴와 휴식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 멕시코판은 최근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멕시코 대표팀을 떠난 아기레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비록한 여러 국가대표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의 배경에는 아기레 감독의 월드컵 성과가 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국과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이후 32강을 통과해 16강까지 올랐다. 비록 잉글랜드를 상대로 2-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을 펼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 전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세대교체 문제로 우려가 컸던 멕시코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현지 평가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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