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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알아 볼 뻔" 5600만 원 모발이식→식습관 개선…'25세 대머리'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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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 'BBC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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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웨인 루니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메트로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BBC 월드컵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나선 루니는 한층 풍성해진 머리와 날렵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자신이 영화 캐릭터 '슈렉'을 닮았다는 농담을 했던 그는 이번에는 한층 젊어진 비주얼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루니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약 3만 파운드(한화 약 5,600만 원) 규모의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직접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5세에 대머리가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루니의 변화가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현재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의 섭취 비율을 관리하는 이른바 '매크로 다이어트'를 실천하며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음주량도 크게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니는 지난해 아내의 도움으로 술을 줄이기 시작했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방송 활동에 맞춰 이미지 변신에도 공을 들였다. 매체는 루니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의상 스타일도 새롭게 정비했다고 전했다. 평소 트레이닝복 차림을 즐겼던 그는 방송에서는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변화를 시도했다.

한 관계자는 "웨인은 원래 패션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스타일에도 흥미를 갖게 됐다"며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옷차림을 보고 어디서 구입했는지 물어볼 정도였다"고 귀띔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상에는 "예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젊어 보인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정말 멋있어졌다" 등 달라진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루니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감독을 거쳐 현재는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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