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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절망적 소식...'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PL 입성 무산되나 英매체, "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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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헐시티 AFC 이적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헐 라이브'는 9일(한국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헐시티 입단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최근 오현규는 프리미어리그(PL) 승격팀인 헐시티와 급격히 연결되기 시작했다. 튀르키예 매체 '이글미디어'와 세르칸 모로바 기자 등 복수의 현지 언론들은 헐시티가 다음 시즌 최전방 스쿼드 보강을 위해 오현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오현규 입장에서도 무척 달가운 소식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베식타스 JK에서 반 시즌 만에 16경기 8골 2도움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러한 맹활약에 힘입어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당당히 승선했고,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짜릿한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헐시티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헐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하며 턱걸이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고, 결승전에서 미들즈브러 FC를 1-0으로 꺾으며 극적으로 PL 승격에 성공했다.

비록 헐시티가 갓 승격한 팀이긴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인 PL에서 쟁쟁한 팀들과 부딪히며 경험을 쌓는다면 오현규 개인으로서도 한 단계 스텝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였다.

 



여기에 더해 지난 시즌 오현규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던 세르겐 얄츤 감독이 팀을 떠나고 빈첸조 이탈리아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황이 묘해졌다. 감독 교체로 인해 지난 시즌과 같은 확고한 주전 입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된 만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모색할 명분은 충분했다.

다만 영국 현지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헐 라이브'는 "튀르키예 매체들이 오현규의 이적설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오현규의 헐시티행은 사실과 거리가 먼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적설을 단호하게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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