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와 MLS 올스타 공격수 동반 선정...30일 샬럿서 리가 MX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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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같은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다. 손흥민이 2026 MLS 올스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FC의 한국 스타는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함께 팬 투표로 뽑힌 공격수 그룹에 들어갔다.
MLS는 9일(한국시간) 2026 올스타 로스터를 발표했다. 공격수 명단에는 손흥민, 메시, 위고 쿠이퍼스, 안데르스 드레이어, 줄리안 홀, 페타르 무사, 샘 서리지가 포함됐다. 손흥민과 메시는 모두 투표로 들어간 이름이다.
올스타전은 30일 오전 9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상대는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다. MLS와 리가 MX의 자존심이 맞붙는 이벤트에 손흥민과 메시가 같은 공격진으로 선다.
손흥민에게는 또 하나의 이정표다. 그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향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토트넘 주장,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경력을 들고 미국 무대에 들어왔다. 이름값만 남긴 이적은 아니었다. 첫 풀시즌부터 득점과 도움, 경기 운영을 모두 보여주며 LAFC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의 미국 생활은 속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접고 들어오는 익숙한 장면을 유지하면서도 중앙에서 동료를 살리는 패스를 늘렸다. 역습 때는 첫 질주가 되고, 지공 때는 수비를 끌고 나와 공간을 만든다. MLS 수비수들은 그의 오른발 감아차기와 침투 타이밍을 동시에 막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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