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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제자리를 빙빙 돌았다" 과거 음바페 영입 시도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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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시도할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17년 여름 당시 음바페는 AS 모나코에서 맹활약한 이후 더 큰 클럽으로의 이적을 계획했다. 독일 매체 '마젠타TV'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해설을 맡고 있는 클롭은 과거 리버풀 FC(이하 리버풀) 감독 시절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려고 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클롭은 "우리가 투자한 이적 작업 중 가장 비쌌지만 영입이 성사되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프랑스 니스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니스에선 방이 5개 정도 있는 전용기에 음바페의 가족 전체가 탑승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그런 다음 하늘을 빙빙 돌며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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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자리를 돌기만 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의 모습이 다른 사람 눈에 띄어선 안 됐다. 그래서 하늘을 빙빙 돌았다. 정말 환상적이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다며 당시 노력이 헛수고였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는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쳤을 때이며, 오랜만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로의 복귀를 눈앞에 둔 시점이었다. 또한 훗날 리버풀의 전설이 될 모하메드 살라가 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만약 음바페가 리버풀행을 결정했다면 살라를 영입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클롭이 음바페와 관련된 과거를 회상한 뒤, 프랑스는 모로코를 상대로 한 월드컵 8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음바페는 1골 1도움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 중계 화면에 음바페와 클롭이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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