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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확정… 유럽 6·남미 1·아프리카 1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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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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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유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는 8일(한국 시간) 열린 16강전에서 각각 이집트와 콜롬비아를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중반까지 이집트에 0-2로 뒤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 막판 14분 동안 세 골을 연달아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메시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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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스위스는 콜롬비아와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스위스의 이번 8강 진출은 자국에서 개최한 1954년 대회 이후 7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은 프랑스, 모로코, 스페인, 벨기에, 노르웨이,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스위스로 짜였다. 대륙별로는 유럽의 강세가 독보적이다.

남미와 아프리카는 강호 아르헨티나와 지난 대회 4강 주역인 모로코가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아시아와 북중미 국가들은 단 한 팀도 8강에 진입하지 못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출처: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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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첫 경기는 오는 10일(한국 시간) 오전 5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던 만큼, 모로코가 이번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11일(한국 시간) 오전 4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페인과 벨기에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세대교체를 보여준 스페인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젊은 공격수들의 빠른 공수 전환과 정교한 패스 워크를 앞세워 벨기에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12일(한국 시간)에는 남은 두 경기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에서 노르웨이와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두 팀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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