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영'은 선택 아닌 필수일까…'80억 FA' 공백 채우기, 진짜는 내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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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KIA는 황동하를 선발로 내세웠다.KIA 김도영이 3회말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2026.05.28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내년 스프링캠프때 훈련을 시키고 준비를 해야죠.”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 명의 핵심 선수들이 빠졌다. 선수단의 굳건한 기둥이었던 최형우가 삼성으로 ‘리턴’했다. 그리고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두산으로 떠났다. 4년 80억원이라는 거액의 계약을 맺고 KIA와 작별을 고했다.
KIA는 박찬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호주 출신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영입했지만 실패했다. 호주국가대표이면서 일본프로야구 경험도 있었지만, 풀타임 주전 유격수라는 거대한 벽 앞에 가로막혔다. 결국 데일은 퇴출됐고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가 아시아쿼터 슬롯을 차지했다.
국내 선수들인 김규성, 박민, 정현창 등 3명이 돌아가면서 유격수 자리를 시즌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이들 역시 박찬호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믿고 활용할 수밖에 없다. 이범호 감독은 “현재 유격수가 고정되지 못하고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맡는 흐름이 계속됐다. 후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라면서 “지금 박민, 김규성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금 페이스면 둘 다 250타석씩은 들어가서 경험치를 매길 수 있다. 두 선수가 조금 더 분발해주는 게 팀에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KIA는 이의리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NC 다이노스에 연장 승부끝에 9-4로 승리한 후 김도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29 / [email protected]
현재 상황은 다소 난국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달라질 수 있다. ‘슈퍼스타’ 김도영의 유격수 전환이다. 고교시절에는 ‘리틀 이종범’이라고 불리면서 유격수 포지션을 맡았던 김도영이다. 하지만 프로에 입단해서는 박찬호라는 걸출한 유격수가 있었고 또 강점인 공격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3루에 정착했다. 그렇기 리그 MVP급 선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유격수 김도영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밖에 없다. 물론, 김도영이 충분히 건강하다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 김도영은 지난해 무려 3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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