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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배구, 19년 만의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중국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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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사진=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배구 대표팀이 19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각) 태국 나콘라차시마 터미널21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3(23-25 16-25 16-25)으로 완패를 당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인도, 베트남, 대만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에서 카자흐스탄, 준결승에서 태국을 나란히 3-1로 제압하며 19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아시아 최강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만 한국은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2027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날 한국은 1세트 막판 5연속 득점으로 21-20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3-22에서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첫 세트를 내줬다.

이후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중국과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수확은 있었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 박서윤(중앙여고)이 베스트 미들블로커, 조라빈(중앙여고)이 베스트 리베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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