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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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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41851.jpg [오피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 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댈러스에서 열린 스페인전 패배로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한 뒤, 자신이 FIFA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확인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스포르트티비(SportTV)에 “괜찮다. 이런 방식으로 월드컵을 떠나게 돼 슬프다. 하지만 어제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나는 최선을 다했고 맑은 양심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그것이 축구 선수의 삶이다. 때로는 이기고, 때로는 지며,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사실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었고, 이제는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이다. 나는 내일 좋은 마음으로 일어날 것이다. 나는 포르투갈에 세 개의 타이틀, 한 번의 유로와 두 개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안겼다. 크리스티아누 이전에 포르투갈은 어떤 타이틀도 따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좋은 마음으로 떠난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내일은 새로운 날이고, 삶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 41세의 호날두는 독일 2006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고, 이란을 상대로 대회 첫 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이 40년 만에 준결승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2010, 브라질 2014, 러시아 2018, 카타르 2022에서 뛰었고, 각 대회에서 최소 한 골씩 기록했다.

 

 

 

호날두는 FIFA 월드컵 2026 포르투갈의 두 번째 경기에서 역사를 썼다. 우즈베키스탄 박스 안에서 공간을 찾아낸 뒤 특유의 원터치 마무리로 크로스를 강력하게 밀어 넣으며, 월드컵 본선 여섯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통산 27경기를 뛰어 역대 출전 순위 2위에 올랐고, 1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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