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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못한 2군행…롯데 윤동희·나승엽, 후반기에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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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사진=롯데 제공). 2026.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사진=롯데 제공). 2026.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 시즌 부진에 시달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와 내야수 나승엽이 결국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들은 재정비를 거쳐 1군에 올라와 반등할 수 있을까.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윤동희는 이듬해 107경기에서 타율 0.287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 무대 적응을 마친 윤동희는 2024년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3 14홈런 85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활약하며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해 부상 여파로 97경기에 출전에 머물며 홈런(9개)과 타점(53개) 개수가 확연히 줄었다. 시즌 타율은 0.282로 떨어졌다.

윤동희는 올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47경기 타율 0.231 4홈런 12타점에 OPS 0.701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그는 지난 5월 샤워실에서 넘어져 오른쪽 골반과 허리 타박상을 다치며 약 한 달 동안 이탈하는 불운까지 겪었다.

윤동희는 복귀 후 6월 12경기에서 타율 0.293을 치며 반등 조짐을 보였으나 7월 월간 타율 0.250으로 다시 주춤했다. 특히 6~7월 출전한 17경기에서 장타가 4개에 불과했다.

결국 롯데는 지난 6일 윤동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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