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라우어도 반했다…"우리 팀에 꼭 있어야 할 선수" 러싱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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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우리 팀에 꼭 있어야 할 선수다”.
KIA 타이거즈 출신 좌완 에릭 라우어(LA 다저스)가 신예 포수 달튼 러싱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러싱은 결정적인 홈 태그 플레이와 끝내기 안타로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베테랑 투수가 러싱을 극찬했다”고 전했다.
러싱은 지난 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뽐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를 태그 아웃시키며 역전 위기를 막았고, 연장 11회말에는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러싱은 5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보여준 활약이라 의미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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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등판한 라우어도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라우어는 KIA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다.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출발했지만 8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6.69로 부진했고 감독 항명 논란까지 겹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다저스 이적 후 완전히 달라졌다.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선발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부활에 성공한 라우어는 경기 후 러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배짱 있게 플레이하고 누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는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싱은 우리 팀에 꼭 있어야 할 선수다. 경쟁심이 뛰어나고 인성도 훌륭하다. 함께 뛰고 싶은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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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싱의 승부욕은 연장전에서도 드러났다. 홈 승부 과정에서 콜로라도 주자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그는 “경쟁 과정에서 나온 일일 뿐이다. 악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러싱이었다. 끝내기 적시타로 다저스의 시즌 60승 선착을 이끈 그는 공수에서 존재감을 증명했고, KIA 출신 라우어도 그런 신예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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