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동료, STL행 시나리오 나왔다…현지 매체 “유망주 2명으로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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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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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팀 동료 로비 레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행 시나리오까지 나왔다. 다만 샌프란시스코가 더 많은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샌프란시스코 소식을 주로 전하는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의 예상 트레이드 패키지를 조명하며 "샌프란시스코는 더 큰 대가를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레이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가장 매력적인 선발 자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만큼 선발 보강이 필요한 우승 경쟁 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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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의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보우덴은 샌프란시스코가 로비 레이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내고, 대신 우완 투수 유망주 태너 프랭클린과 유격수 유망주 야이로 파디야를 받는 거래를 예상했다. 프랭클린과 파디야는 각각 세인트루이스 구단 유망주 랭킹 9위와 15위에 올라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이 정도 패키지로는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FA를 앞둔 임대 선수에게 어떤 팀도 최상위 유망주를 내주지는 않겠지만, 선발 보강이 절실한 우승 경쟁 팀이라면 예상보다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협상을 잘 이끈다면 메이저리그 전체 톱100 유망주를 받아낼 가능성도 있다"며 "세인트루이스가 좌완 리암 도일이나 외야수 조슈아 바에즈를 포함한 패키지를 제시한다면 훨씬 매력적인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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