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안 놓친다’ 초반 2피홈런 극복한 미저라우스키, 데뷔 첫 10승 달성..ERA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7 조회
- 목록
본문
[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저라우스키가 사이영상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7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밀워키는 접전 끝에 4-3 신승을 거뒀다.
선발등판한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승리를 따냈다. 7이닝 11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호투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미저라우스키는 1회말 선두타자 JJ 웨더홀트에게 사구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2사 후 조던 워커에게 선제 2점포를 얻어맞았다. 올시즌 8번째 피홈런이었다.
타선이 3회초 2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미저라우스키는 3회말 또 장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이번에는 1사 후 이반 에레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2경기 연속 2피홈런.
직전 경기에서 미저라우스키는 비록 수비 실책 덕분에 자책점은 1점에 그쳤지만 5이닝 2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맞았고 2경기 연속 2피홈런을 기록하며 불안한 흐름으로 향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강력함을 되찾았다. 미저라우스키는 4-7회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에 더이상 틈을 내주지 않았다. 그 사이 밀워키 타선도 6,7회 1점씩을 얻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친 미저라우스키는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불펜이 승리를 지켜내며 데뷔 첫 10승에 성공했다.
3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62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탈삼진 11개를 추가하며 시즌 167탈삼진을 기록한 미저라우스키는 메이저리그 전체 탈삼진 1위도 굳게 지켰다. MLB.com에 따르면 167탈삼진은 2020년대 전반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자 밀워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히던 크리스토퍼 산체스(PHI)가 최근 최악의 피칭으로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까지 치솟은 가운데 여전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인 미저라우스키는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로 사이영상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사진=제이콥 미저라우스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