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대진 완성…유럽 6팀·남미 1팀·아프리카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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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표/AI생성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스위스가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1954년 자국 대회 이후 7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에 올랐다.
스위스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스위스의 8강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이집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콜롬비아전은 이번 대회 마지막 16강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프랑스를 비롯해 노르웨이,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6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가세했다.
직전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비교하면 유럽 국가는 5개에서 6개로 늘었고, 남미 국가는 2개에서 1개로 줄었다.
카타르 대회 8강에는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모로코가 올랐다. 당시 크로아티아와 프랑스가 4강에 진출했으며, 이번 대회 역시 대진표상 최소 2개 이상의 유럽 국가가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8강전부터는 모두 미국에서 펼쳐진다.
첫 경기는 10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이다. 이어 11일에는 스페인과 벨기에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격돌하고, 12일에는 노르웨이와 잉글랜드(마이애미),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캔자스시티)가 각각 맞붙는다.
우승 경쟁과 함께 득점왕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득점 선두는 8골을 기록 중인 메시다. 뒤를 이어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7골,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6골로 추격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를 사상 처음 월드컵 8강으로 이끈 홀란과 잉글랜드의 주장 케인은 8강에서 직접 맞붙으며 득점왕 경쟁과 팀 성적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이밖에 4골을 기록 중인 미켈 오야르사발(스페인),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도 남은 경기에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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