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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겨냥한 박예지 "욕심·걱정 내려놓고 묵묵하게 제 골프를 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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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에 출전한 박예지 프로.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에 출전한 박예지 프로.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예지는 첫날 7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박예지는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많은 갤러리분들이 지켜보고 계시니까 긴장을 하면서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살짝 긴장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예지는 "오늘 가장 잘된 부분은 아이언 샷이다. 샷 감이 좋아서 홀 바로 옆에 붙여 탭인 버디 찬스가 많았다. 덕분에 스코어를 수월하게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장 분위기에 대해 박예지는 "평소에는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들이나 부모님 외에는 크게 지켜보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18번 홀에 관중분들이 많이 보실 수 있도록 조성이 되어 있어 평소와는 조금 다른 긴장감이 생겼다"며 "아직 정규투어에서 이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조금 낯설었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예지는 "기술적으로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늘 샷이나 퍼트, 어프로치 등 전반적인 발전 속도에 신경을 썼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크게 좋아진 건 코스 안에서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나 멘탈이 예전에 비해 훨씬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박예지는 "작년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늘었다. 재작년에 부분 시드를 받고 뛸 때는 비거리 순위가 70위권 밖이었는데, 올해는 꾸준히 20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비거리가 15m 정도 늘어난 거 같은데 비거리가 늘면서 세컨드 샷에서 짧은 클럽을 잡게 되니까 경기를 풀어가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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