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대체 이 사람은 왜 데려왔나" 축구 팬들 분노...월드컵 망친 주범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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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각종 의혹과 논란만 남긴 채,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홍명보 전 감독의 사퇴와 함께 한국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실패로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대회였다. 어렵지 않은 조 편성과 48개국 확대로 32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홍명보 전 감독은 무능함을 드러냈으며, 선수들은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덕분에 전 국민의 비난의 화살은 홍명보호에 쏠리고 있다.
동시에 홍명보호의 수석코치였던 주앙 아로소를 향한 의문이 제기되는 중이다. 홍명보 전 감독은 지난 2024년 8월 취임 직후 아로소 코치를 팀의 수석코치로 낙점했다. 이후 그는 유럽에 상주하며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러던 중,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3월 아로소 코치는 포르투갈 매체 '볼라 나 헤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대한축구협회
그런데 그는 이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상세한 전술을 소개하며 본인이 팀의 전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 인터뷰가 국내 언론을 통해 소개되며 홍명보 전 감독이 소위 '바지 감독'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인터뷰 내용대로라면, 홍명보 전 감독은 그저 한국 대표팀의 얼굴마담에 불과했으며, 모든 전술 준비는 아로소 코치가 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논란이 커지자, 아로소 코치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국내에서 오역된 부분이 있으며, '볼라 나 헤데' 측에 기사 삭제를 요청했다. 이에 '볼라 나 헤데'는 "인터뷰는 정확하게 진행됐다"라며 삭제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로소 코치의 주장대로, 오역이 있었다 하더라도, 팀의 상세한 전술을 외부에 드러내는 것은 분명 문제의 여지가 있는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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