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초비상! '16G 타율 0.373' MVP 타자 손목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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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A 다저스가 암울한 소식을 전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애슬레틱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경기 직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베츠가 경기 전부터 손목 통증과 함께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겪고 있었다며, "예방 차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기 위해" 그를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베츠가 빠진 이날 경기에서는 미겔 로하스가 대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번 악재는 베츠에게 특히 아쉬운 시점에 찾아왔다. 그는 올해 초 복사근 부상으로 한 달가량 결장한 뒤 최근 들어서야 타격감을 되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베츠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6경기에서 타율 0.373 5홈런 11타점 13득점 OPS 1.065를 기록 중이었다. 해당 기간 시즌 타율은 0.181에서 0.244까지 상승했고, OPS도 0.591에서 0.744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수비 기여도 지표인 DRS(수비 런세이브)에서 +8점을 기록하며 유격수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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