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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영입 포기 선언…’멕시코 초신성’ 모라 영입 경쟁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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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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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멕시코의 ‘초신성’ 질베르토 모라 영입 경쟁에서 발을 뺐다.

영국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미러’를 인용해 “맨유가 모라 영입 경쟁에서 철수했다”라고 전했다.

멕시코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으로 꼽히는 2008년생 미드필더 모라의 성장 속도가 매섭다. 클루브 티후아나의 유소년 팀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 2024년 15세의 나이로 리가 MX 무대에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1군 데뷔전에서 곧바로 도움을 올리며 리그 역대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성인 무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모라는 지속적으로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갔다. 지금까지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의 핵심 자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다. 그는 지난 2025년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북중미 골드컵을 치르는 멕시코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온두라스와의 준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돕는 결정적인 패스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멕시코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세계 최연소 메이저 국제 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활약하고 있는 모라. 그를 향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그중 한 팀인 맨유는 발을 빼고 있는 모양새다. 매체는 “맨유의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모라 영입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 의사가 없다. 그는 최근, 소속 팀 클루브 티후아나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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