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감독 '206-27시즌도 밀라노에서' 계약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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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김연경, 양효진 등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행이라는 결과를 냈다. 시즌은 한국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던 당시 라바리니 감독./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한 시즌 더 밀라노 구단 지휘봉을 잡게 됐다. 밀라노 구단은 1일(한국시각) 라바리니 감독과 연장 계약 합의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로써 2026-27시즌까지 한 시즌 더 밀라노와 동행한다. 라비리니 감독이 밀라노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은 2025년 이탈리아리그 컵대회인 '피네코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했는데 구단 역사상 이탈리아리그에서 첫 번째 타이틀 획득이었다.
밀라노는 지난 시즌 최상의 결과를 손에 넣었다. 정규리그에선 20승 6패(승점62)로 3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코네글리아노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구단은 "앞으로도 유망주들을 영입해 팀의 장기 프로젝트를 라바리니 감독과 계속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바리니 감독은 계약 연장 후 구단을 통해 "밀라노에서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배구를 비롯해 스포츠에서 연속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쌓아온 성과를 이어갈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단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매 시즌마다 새로운 도전이 따르기 마련이다. 다시 한번 우리팀 실력을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밀라노 선수들은 일관성과 헌신 그리고 팀 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경기와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하고 나 또한 그렇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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