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슛 살아나면 매우 위협적” 대만 꺾으면 2R 진출, FIBA가 바라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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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FIBA(국제농구연맹)가 꼽은 대한민국의 열쇠는 외곽슛이다.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가 2일(한국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호주, 필리핀(이상 A조), 요르단, 이란(이상 C조),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이상 D조)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 3위에 안에 들어야 2라운드로 향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속한 B조는 혼전 양상이다. 일본(3승 1패)이 1위를 달리고 있고, 대한민국(2승 2패)은 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3위 중국(2승 2패)과 승차가 없다. 4위 대만은 1승 3패. 아직 2라운드 확정 국가가 한 팀도 나오지 않았다. 물고 물리는 경기가 이어졌기 때문.
대한민국은 윈도우1 중국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았지만 윈도우2 대만, 일본 원정에서 잇달아 패했다. 오는 3일 대만, 6일 일본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윈도우3를 치른다. 첫 경기인 대만전에서 승리한다면 일본과의 맞대결 결과와 관계없이 조 3위를 확보하면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다.
그러나 쉽게 승리를 예상할 수 없다. 윈도우2 대만 원정에서 앞선의 강한 압박과 귀화선수 브랜든 길벡 제어에 실패하며 65-77로 패한 바 있다. 따라서 홈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FIBA는 윈도우3 B조에서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를 주목할 맞대결로 꼽았다.
“대한민국은 윈도우1에서 중국을 두 차례 꺾으며 월드컵 예선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악몽 같았던 윈도우2를 겪었고, 현재는 2라운드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새 사령탑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 지난 2월 일본과 대만에 있달아 패하며 2승 2패가 됐다. 이제는 윈도우3 2경기를 반드시 잘 치러야 한다. 특히 대만과의 첫 경기는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순위를 고려, 대만을 꺾으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고 복잡한 경우를 피할 수 있다.” FIBA의 말이다.
FIBA가 꼽은 대한민국의 열쇠는 3점슛이다. 대한민국은 윈도우1, 2 4경기에서 평균 10.5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성공률 역시 35.6%로 정확했다. 중국에 2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 역시 외곽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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