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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감독 맡을 준비 됐어"…독일,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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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위르겐 클롭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클롭이 마침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을지에 대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혔다. 카이 하베르츠, 자말 무시알라, 요주아 키미히, 요나단 타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기 때문. 그러나 독일은 32강에서 파라과이를 만나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탈락했다.

 

독일에선 율리안 나겔스만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결론은 명확하다"라며 "현재 체제로 더 이상 갈 수 없다"라며 "그가 스스로 물러난다면 책임감과 품격을 보여주는 행동이 될 거다"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아직 나겔스만이 물러나지 않았으나,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은 클롭이다. 그는 마인츠, 도르트문트, 리버풀을 이끌었다. 특히 리버풀 시절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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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이유는 에너지 고갈이었다. 그가 직접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레드불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영국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나겔스만이 경질될 경우 클롭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됐다"라며 "현재까지 독일 축구협회는 나겔스만을 경질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이가 그의 퇴장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클롭 감독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아직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내 이름이 어떤 형태로든 언급된다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할 시점이 아니다. 지금은 할 말이 없다"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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