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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중 최초…" 이강인 영입 노리는 아틀레티코, 韓 팬클럽 창설로 시장 확장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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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30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내 모든 아틀레티코 팬들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목표로 새로운 공식 팬클럽을 창설했음을 밝혔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다. 이 팬클럽은 과거 스페인에 거주하던 시절 아틀레티코의 열성 팬이 된 이승민을 비롯한 45명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축구 팬들은 이번 소식을 이강인 영입과 연관 짓고 있다. 오래전부터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있었던 이강인의 합류가 그 어느 때보다 유력하기 때문이다. 과거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원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몇몇 기자들은 이강인 영입이 이번 주 안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종료된 만큼 영입에 가속이 붙을 거란 전망이다. 이미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사이의 개인 합의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팬클럽 창설을 확정 지었고, 이강인 영입도 눈앞에 둔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9일 오후 9시 대한민국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가진다.

아틀레티코는 팬클럽 회원들의 티켓 예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방한을 기념하여 아틀레티코가 한국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구단 역사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소장품 전시회도 마련될 계획이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통해 축구적인 보강과 한국 시장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이미 PSG가 이강인으로 재미를 본 바 있다. 다만 이러한 아틀레티코의 야망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이강인의 활약이 중요하다. PSG 시절처럼 주요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면 한국 팬들의 관심도 식을 수밖에 없다.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라는 소문도 많았지만, 여전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이미 아데몰라 루크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좌우 측면 주전을 꿰찬 상황이다. 현재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설도 집중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이라 공격진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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