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 엔초 마레스카 선임…정정용·정경호와 지략 대결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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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FC 신임 감독. 맨체스터 시티 FC 페이스북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FC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하면서 팀 K리그를 이끌 정정용 전북현대 감독, 정경호 강원FC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30일(한국 시간) 엔초 마레스카 전 첼시 FC 감독을 펩 과르디올라의 후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까지로 약 3년이다.
엔초 마레스카 신임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FC와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 그는 2020-2021시즌 23세 이하(U-23) 대회인 EPL2 우승을 이끌었고, 2022-2023시즌에는 코치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다.
2023-2024시즌 EFL 챔피언십으로 무대를 옮겨 레스터 시티 FC의 지휘봉을 잡자마자 우승을 차지하며 EPL 승격을 일군 엔초 마레스카 신임 감독은 2024-2025시즌 곧바로 첼시 FC를 이끌게 됐고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과 EPL 5위 등 호성적에도 갑작스럽게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첼시 FC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결별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 FC 감독직과 관련된 통보를 받고 5+1년의 장기 계약에도 선수와 서포터, 구단을 보호하기 위해 사의를 수락했다는 것. 이와 관련 맨체스터 시티 FC와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FC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엔초 마레스카 신임 감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연말 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의도와는 관계없이 첼시 FC에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맨체스터 시티 FC의 요구와 기대를 잘 알고 있다. 나는 이 부담감을 즐기며 좋은 축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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