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인부터 혼자 울산 수비 찢었다… 안양 '돌격대장' 아일톤, "홈팬들 앞 골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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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울산 HD FC를 상대로 환상적인 솔로골을 성공시킨 FC 안양의 브라질 특급 아일톤이 우승후보급 팀을 상대로 홈팬 앞에서 멋진 골을 넣은 것에 대해 기뻐했다.
아일톤이 속한 안양은 22일 저녁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울산에 1-1로 비겼다. 안양은 전반 4분 아일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7분 허율의 동점골에 힘입은 울산과 아쉽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아일톤의 개인 기량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아일톤은 하프라인 인근 좌측면 터치라인을 따라 질풍같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후 날카로운 왼발 땅볼 슛으로 조현우가 지키는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 매체 <테라>에 따르면, 아일톤은 이 골에 대해 무척 기뻐했다. 아일톤은 "득점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골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특히 큰 경기에서 우리 팬들 앞에서 넣은 골은 더욱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준비도 잘했다. 우리는 현재 2위 팀이자 공격력이 뛰어난 팀을 상대했다. 더 할 수 있었던 경기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승점 1점 역시 앞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강자 울산을 상대로 얻어낸 승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고 있고, 이는 자신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다. 계속 발전하며 더 큰 도전에 임할 수 있다"라며 현재 팀의 상승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일톤의 말처럼, 안양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달리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 3위 강원 FC와 승점 차가 고작 2점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세를 높여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필요가 있다. 안양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10라운드에서 최하위 광주 FC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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