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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도, 형도 모두 코트 위에…셋이 함께 3x3 우승까지, 농구로 하나 된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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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후(좌), 윤지후(우)

▲윤시후(좌), 윤지후(우)

[점프볼=아산/홍성한 기자] “아무래도 형제라서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

KBL은 지난달 23일부터 충남스포츠센터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2026 KBL Y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Y리그에는 KBL 구단 유스 클럽 소속 총 136명이 참가했다. U14 종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4주 차까지 9개 팀이 풀리그를 치렀고, 27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진행됐다.

28일 열린 결승전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풀리그 순위에 따라 1위부터 4위까지, 5위부터 9위까지 각각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먼저 열린 Y2리그(5~9위) 결승전에서는 현대모비스와 KT가 맞붙었다. 5위부터 9위까지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였다. 결과는 현대모비스의 75-54 승리.

현대모비스에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코트를 밟아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2학년 윤지후와 윤시후가 그 주인공이다. 윤지후는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윤시후는 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이들은 “초반에는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답답했다. 목표가 1위부터 4위 안에 드는 것이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즐겁게 뛰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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