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위긴스 보내고 지명권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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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의미 있는 트레이드에 나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애런 위긴스(가드, 196cm, 86kg)를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위긴스를 받는 대신 향후 2라운드 티켓 두 장을 건네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썬더 get 향후 2라운드 티켓 두 장
호크 get 애런 위긴스
썬더는 왜?
오클라호마시티는 선수단이 꽉 들어 차 있다. 지출 규모도 많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부터 제일런 윌리엄스와 쳇 홈그렌의 연장계약이 시작되기 때문. 이로 말미암아 다음 시즌 잠정적으로 확정된 연봉 총액만 무려 약 2억 5,057만 달러가 넘는다. 사치세선(약 2억 100만 달러)을 훌쩍 넘긴 금액이다.
팀옵션으로 분류된 선수 6명과 다음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에이제이 미첼의 연봉을 더한 값이다. 현실적으로 신인계약이 남아 있는 케이슨 월러스, 니콜라 토피치, 제러드 맥케인과는 동행이 유력하다. 연봉도 각각 많지 않은 편에 속한다. 켄리치 윌리엄스와는 함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연봉이 약 710만 달러로 적지 않다.
하물며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2,850만 달러), 루겐츠 도트(약 1,822만 달러)의 경우는 동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하텐슈타인은 전력에 필요하다. 도트의 경우 월러스가 도약하면서 자리를 채운 측면이 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다음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해 하텐슈타인의 계약을 이행하는 게 현실적이다.
위긴스의 잔여계약(3년 약 3,700만 달러)을 처분했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이번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는 당장 다음 시즌 사치세를 큰 폭으로 낮췄다고 알렸다. 거래 이전에는 사치세만 2억 1,300만 달러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위긴스를 보내면서 총액이 줄어들며 사치세 구간의 문턱이 낮아졌다. 약 6,000만 달러를 절감해 1억 5,200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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