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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15호·16호 멀티골 작렬..."18골 메시,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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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악천후 속에서도 이라크를 가볍게 제압하고 32강 티켓을 따넸다. 음바페는 자신의 100번째 A매치인 이날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15·16호 골을 몰아치며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프랑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이라크를 3-0으로 꺾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I조 2차전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I조 2차전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차전 세네갈을 제압한데 이어 2연승을 달린 프랑스(승점 6)는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이라크는 2연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예리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자신의 월드컵 본선 개인 통산 15골이었다.

경기 중 날씨 변수도 발생했다. 전반 막판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후반전 시작이 연기됐다. 결국 2시간이 훌쩍 지나 후반전이 재개됐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프랑스의 화력은 여전했다.

후반 9분 이라크 수비진의 황당한 패스 실수를 범했고 이를 가로챈 우스만 뎀벨레가 음바페에게 공을 전달했다. 공을 받은 음바페는 빈 골문에 가볍게 공을 밀어 넣었다. 음바페의 북중미 월드컵 4호골이자 월드컵 통산 16호골이다.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 총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5골)를 단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 월드컵 통산 득점은 16골로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역대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앞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이 부문 1위에 등극한 메시(18골)와는 두 골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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