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0-4 초전박살난 이유...스웨덴전 대패, 감독 교체도 의미 없었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8 조회
- 목록
본문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튀니지 선수가 분노했다. 대표팀에 대한 협회의 대처에 대한 분노였다.
튀니지 월드컵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멕시코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0대4로 대패했다. 튀니지는 일본에 패하며 조별리그 2경기 2패, 9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번 패배로 최종전 네덜란드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 최하위를 확정한 튀니지다.
튀니지는 지난 2018년, 2022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아프리카 예선은 무난히 통과했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첫 경기부터 큰 위기를 맞이했다. 사브리 라무시 감독 체제에서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1대5로 대패했다. 무기력한 패배, 팬들과의 충돌 논란까지 발생하며, 라무시 감독은 즉시 대표팀을 떠났다.
로이터연합뉴스
지휘봉은 아프리카 팀들에 익숙한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잡았다. 르나르는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를 이끌고 우승, 2015년에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던 인물이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잡아냈다.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지만, 반전은 없었다.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튀니지를 무너뜨렸다. 전반 31분 우에다 아야세에게 두 번째 골을 실점했고, 이후 후반에도 2실점을 추가했다. 튀니지는 제대로 반격조차 해보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르나르는 "전반에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후반 시작 후 20분 동안 잘했지만, 이후에도 수비가 허술했다"며 "사기 진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우리보다 훨씬 강한 팀을 만났다"고 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