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7~2029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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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 김윤철 합천군수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경남 합천군과 2027~2029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맹은 23일 “전날 합천군청에서 양명석 연맹 회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대회 운영과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매년 3~4월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전국 초·중·고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여자축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대표 전국대회다. 각 팀이 동계훈련 성과를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자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합천군은 지난해 연맹과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춘계 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여자축구 전국대회 개최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양명석 회장은 “합천군은 오랜 기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동반자”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회 유치를 넘어 지역과 여자축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맹과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전국 규모 대회 운영을 통해 여자축구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선수 중심의 대회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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