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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에 가까웠다" 월드컵 결승전 괜찮을까?...'우승 후보' 프랑스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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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릴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두고 벌써부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윌리엄 살리바가 월드컵 결승전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7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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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약 8만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으로 NFL의 뉴욕 자이언츠, 뉴욕 제츠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특히 규모로만 따지면 엄청난 경기장이 많은 미국 내에서도 손에 꼽힌다.

문제는 그라운드 상태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평소 미식축구 경기가 열리는 장소로,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구장이다. 이에 미국은 FIFA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임시 천연잔디가 설치됐지만, 환경에 민감한 천연잔디가 곧바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는 쉽지 않았다. 실제로 이 경기장을 직접 밟은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살리바는 잔디 상태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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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살리바는 "솔직히 말해 뉴욕에서 열린 첫 경기의 잔디 상태에 조금 놀랐다. 잔디가 인조잔디에 더 가까웠던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매우 딱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그곳에 서면 선택지는 없다. 우리는 경기를 해야 하고, 양 팀 모두 같은 잔디에서 뛰는 것이다. 하지만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결승전까지는 약 4주가 남았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을 무대의 잔디 상태를 향한 비판이 벌써 제기된 만큼, FIFA가 남은 기간 이 문제를 얼마나 빠르게 개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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