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예상 토너먼트 대진표 공개…韓 조 2위로 진출 시 32강 상대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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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32강에 오른다면 스위스를 만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토너먼트 시뮬레이션 결과를 게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면 현재 B조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스위스와 32강에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조 2위에 머물러야 했다. 멕시코는 2연승(승점 6)으로 A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결국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경우의 수를 맞이하게 됐다.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승점 1)과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기록하게 되더라도 멕시코와 체코전 경기 결과 상관없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한국이 남아공에 패배하고, 체코가 멕시코에 승리할 시 승자승 규칙에 따라 조 4위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게 될 수 있다. 한국이 남아공에 패배하고, 체코도 멕시코 상대로 승리하지 못할 시 한국은 조 3위가 되어 다른 조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남아공이 상대적 약체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스포츠 통계업체인 '옵타'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르게 되면 오는 29일 B조 2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B조 1위는 캐나다, 2위는 스위스다. 두 팀 모두 1승 1무를 기록 중이지만, 골득실에서 캐나다가 앞서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5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이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BBC'는 한국은 32강에서 스위스를 만날 것으로 예상했고, 스위스를 꺾은 뒤 16강에선 네덜란드와 모로코의 경기 승자와 붙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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