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KBO의 선택은 왜 원태인 아닌 곽빈이었을까...지금 보니 신의 한 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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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MHN 정철우 기자)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선정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부문은 '에이스' 였다.
리그전 보다는 토너먼트가 더 중요한 대회 특성상 반드시 잡고 가야 할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확실한 선발 투수 한 명이 필요했다.
대표팀 선발 데드 라인인 25세 미만 선수들 중에선 아직 그 정도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29세 이하 선수 중 와일드 카드를 써서 한 명을 뽑아야 했다.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선수는 곽빈(두산)과 원태인(삼성) 이었다. 둘 중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대회의 성패가 크게 갈릴 수 있었다. 신중의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KBO의 마지막 선택은 곽빈이었다. 그리고 그 결정은 현재까지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조계현 위원장의 혜안이 최적의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출처:두산 베어스
곽빈은 구위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4경기에 등판해 5승3패, 평균 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78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을 95개나 뽑아냈을 정도로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2일 이후 패전이 기록되지 않고 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6월 평균 자책점이 2.60으로 월간 성적 중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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