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툭 던진 말인데…" 박진만 믿음에 불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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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왕옌청,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디아즈가 역전 우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20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손찬익 기자] “디아즈에게 면담 대신 지나가다 한마디씩 건넨다. 디아즈가 잘 받아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근 타격감은 물론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삼성의 대체 불가 자원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젊은 내야수들의 성장까지 돕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디아즈는 지난 14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생애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린 뒤 “감독님께서 툭툭 한마디씩 던질 때마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지한 이야기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해주시는 말씀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왕옌청,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디아즈가 역전 우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6.06.20 / [email protected]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에게 면담을 하는 게 아니라 지나가다 한마디씩 건넨다. 디아즈가 그 말을 잘 받아들여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실제 최근 디아즈의 활약은 눈부시다. 19일 한화전에서는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20일 경기에서도 1-1로 맞선 3회 2사 1루서 한화 선발 왕옌청을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몬스터월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
최근 10경기 성적은 더욱 인상적이다. 타율 3할6푼8리(38타수 14안타)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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