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강한 LB 야구단, 지난해 아쉬움 딛고 첫 우승 트로피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1 조회
- 목록
본문
LB 선수들이 21일 인제군 야구장에서 열린 2026 하늘내린인제 1박2일 야구대회 결승전 아저씨 야구단과 경기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서로 물을 뿌리며 세리머니 하고 있다. 인제군 | 김만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폭우가 잠시 그치자 선수들이 모두 뛰어들어 그라운드에 고인 물을 퍼날랐다. 비가 잦아들면 그라운드 여기저기서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했다. 어설픈 폼이지만 공 하나하나에 집중히는 눈빛만큼은 프로야구 선수들 못지 않다. 강원도 인제가 이틀간 야구 동호인의 못말리는 야구 열정으로 뜨거워졌다.
LB(롱비치) 야구단이 사회인 야구팀의 축제, ‘2026 하늘내린인제 1박2일 야구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LB는 21일 강원도 인제군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2위 결정전에서 아저씨 야구단을 12-5로 완파한 뒤 환호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LB는 2018년 시작돼 7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LB 선수들이 21일 인제군 야구장에서 열린 2026 하늘내린인제 1박2일 야구대회 결승전 아저씨 야구단과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군 | 김만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LB는 이제 평균 나이가 30대에 접어든 젊은 팀이다. 중학교 선수 출신으로 감독을 맡은 한성연 씨가 1993년생으로 맏형이다. 한 감독은 “토너먼트는 결국 분위기 싸움인데 그런 점에서 우리 선수들이 중요한 흐름마다 점수를 잘 뽑아줬다”며 “하지만 우승 자체보다 궂은 날씨 속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두 팀은 전날 예선에서 총 12개 출전팀 가운데 2승씩을 거둬 결승 무대에 섰다. LB는 인제군 선발팀에 우천으로 인한 추첨승, 그리고 오후에 정상적으로 열린 2차전에서 지구라트를 21-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아저씨 야구단은 예선 1치전에서 다이너스티 프라임을 등록 선수 부족으로 인한 7-0 몰수승으로 이긴 뒤 2차전에서 판타지아를 10-7로 누르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