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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신 FA영입? 西언론 “AT마드리드 브란트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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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브란트를 원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공격진 강화를 위해 율리안 브란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가 필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브란트를 그 후보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

 

1996년생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브란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기간이 끝난다. 양측은 시즌 종료 후 이별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만 30세 시즌을 맞이하게 될 선수이지만, 빅클럽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쓰일 실력을 갖췄다. 바이어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 두 곳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은 출전 기회가 줄었지만 리그 25경기(선발 14회) 7골 3도움으로 여전히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유망주 시절 측면 공격수로 뛰었던 브란트는 점차 소화하는 포지션을 늘려갔다. 이제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등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가 됐다. 4-4-2, 3-5-2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전술적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선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브란트를 영입한다면 이강인의 이적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두 선수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서 역할군이 겹친다. 이강인 역시 공격수와 미드필더 전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이면서 그리즈만의 대체자 후보군에 들어가 있던 선수다.

이 매체는 "구단은 그리즈만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는데, 브란트가 유일한 후보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고 적었다.(자료사진=율리안 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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