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은 가족이지’ 흥부 듀오 침묵에도 우정은 영원…손흥민 합성 티셔츠 입은 관중 보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6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박진우]
흥부 듀오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지만, 우정은 변함 없었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졌다.
이날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나란히 침묵했다. 두 선수는 상대의 견제에 고립되며 공을 만지는 횟수 자체가 적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막히자, LAFC의 공격은 활기를 잃었다. 무의미한 공격 전개만 이어졌고, 결국 무기력한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막히자 부진이 시작된 LAFC다. 개막 이후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LAFC는,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손흥민은 여전히 리그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고, 부앙가 역시 리그 3경기 연속 침묵하며 침체되고 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두 선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호흡이 지난 시즌에 비해 잘 맞지 않는다는 질문에 “선수들에게는 가끔 그런 시기가 있다. 다른 이름을 굳이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난해 정말 뛰어났던 리그의 스타 플레이어들 가운데도 이번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부앙가에게도 어느 정도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그렇다. 손흥민은 놀라운 수준의 도움 기록을 내고 있다. 물론 본인도 득점을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두 선수가 서로 더 가까운 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나란히 어려움에 빠진 손흥민과 부앙가이지만, 우정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MLS 사무국은 콜로라도전 경기장을 찾은 한 LAFC 팬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해당 관중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셔츠와 조끼를 입고 사이좋게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이 프린트된 합성 사진을 들고 나왔다. 최근 유행이 됐던 AI가 제작한 형태의 합성 사진에 MLS 사무국은 “정말 놀라운 셔츠”라는 캡션을 달았다.
부앙가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했고, 개인 SNS에 재공유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절치부심해 LAFC의 반등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LAFC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