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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멕시코 골키퍼 랑헬 주목…"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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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골키퍼 라울 랑헬이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에서 상대 슛을 막아내고 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명이 퇴장당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2026.06.12.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골키퍼 라울 랑헬이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에서 상대 슛을 막아내고 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명이 퇴장당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2026.06.1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경쟁팀인 멕시코의 골키퍼를 주목했다.

FIFA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라울 랑헬이 멕시코의 전설 기예르모 오초아를 밀어냈다"며 "그에게 한국전은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랑헬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치른 대회 개막전에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섰다. 당시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팀의 2-0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멕시코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루이스 말라곤이 지난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만큼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활약했던 오초아가 이번 대회에서도 멕시코의 수문장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의 선택은 오초아가 아니었다.

이에 FIFA는 "월드컵 무대에서 멕시코의 주전 골키퍼가 16년 만에 오초아에서 랑헬로 교체된 셈"이라며 "랑헬은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전 선발 출전도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한국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는 랑헬의 고향이다.

과달라하라가 위치한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태어난 그는 해당 지역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축구선수의 삶을 시작했다.

자신의 삶을 함께한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전의 의미는 그에게 남다를 수밖에 없다.

다만 한국을 상대로는 안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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