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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금빛 점프…구미시청 조홍조, 국제무대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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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육상팀 소속 조홍조 선수가 홍콩 츠엉관오 스포츠그라운드(Tseung Kwan O Sports Ground)에서 열린 '2026 홍콩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 구미시청 육상팀 소속 조홍조 선수가 홍콩 츠엉관오 스포츠그라운드(Tseung Kwan O Sports Ground)에서 열린 '2026 홍콩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 육상팀의 조홍조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미시는 구미시청 육상팀 소속 조홍조 선수가 지난 13~14일 홍콩 츠엉관오 스포츠그라운드(Tseung Kwan O Sports Ground)에서 열린 '2026 홍콩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 콘티넨털 투어 챌린저(Continental Tour Challenger) 등급의 국제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는 약 500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조 선수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의 파견 요청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조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점프 능력을 앞세워 남자 멀리뛰기 종목 정상에 오르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미 출신인 조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2024년 구미시청 육상팀에 입단했다.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를 주 종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멀리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도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 멀리뛰기 우승,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한육상연맹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 랭킹 1위에 올라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구미의 위상을 높인 조홍조 선수와 이상국 감독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청 육상팀은 1996년 창단 이후 전국체전과 각종 국내·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과 구미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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