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빛보다 뜨거웠던 축구 열기… 서울 이랜드, 서울월정초서 '스마일스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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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지역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5일 서울월정초등학교에서 지역 밀착 일일 축구교실 '스마일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마일스쿨'은 서울 이랜드 선수단이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축구교실을 열고,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골키퍼 엄예훈과 미드필더 조준현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 두 선수는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월정초 학생 46명과 호흡했다. 학생들도 더위를 잊은 채 운동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프로그램은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시작됐다. 이후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 기본기 훈련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축구의 재미를 전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미니게임이었다. 학생들은 엄예훈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찼고, 골을 성공시킨 뒤 카메라를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다. 프로 선수가 된 듯한 특별한 순간이었다.
행사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마무리됐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불러주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준현은 "즐겁게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축구를 좋아하던 어린 시절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아이들에게 받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휴식기 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경기장에 찾아오면 아이들에게 꼭 골 넣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엄예훈도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다.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 또한 동기부여를 얻었고, 휴식기 동안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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